2010/07/30 00:32

토너: 클라란스 토닝 로션 위드 아이리스, 그리고 토너 이야기

CLARINS Toning Lotion With iris, 제가 쓰는 토너입니다~
아 물론 정확히 말하자면 이 제품이 아니라
더블 사이즈로 나온 (보통 200ml 용량인데 제가 쓰는 녀석은 400ml) 제품이랍니다!
(사진은 찍기가 너무 귀찮아서 ㅠㅠ 퍼왔어요! 죄송죄송)

클라란스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토닝 로션은 두 종류로 나오는데, 중건성용과 지복합성용 이 둘이랍니다. 건성용은 아이리스가 아닌 캐모마일 향이 들어가 있고 예쁜 노란색으로 나와요. 저는 복합성이기 때문에 '초록스킨'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이 녀석을 쓰구요. 그 외에도 '엑스트라 컴포트 토닝 로션'이라고 해서 악건성/민감성용으로 나온 옅은 오렌지색의, 약간 점성이 있는 토너도 있는데 노랑이와 초록이보다 조금 더 비싸요.

여담이지만 집에서 아빠 쓰시라고 골라 드린 크리니크 클래리파잉 모이스쳐 로션 400ml짜리를 볼 때도 느끼는 거지만, 400ml짜리 병은 사두면 화장품이 아니라 꼭 음료수병 같답니다ㅋㅋ 제 텀블러들이랑 높이가 비슷해요~

어쨌든, 말이 나온 김에 잠시 토너 얘기를 해 볼까요. 토너는 뭘까요? 토너의 역할을 크게 3가지로 나눠 보겠습니다.
1. 피부 진정: 토너를 바르는 단계는 보통 세안 다음 단계이지요. 노폐물을 씻어내기 위한 세안을 통해 피부는 어느 정도의 자극을 받게 됩니다. 자극 받은 피부를 가라앉혀 주는 단계가 토너를 바르는 단계이죠.
2. 노폐물 제거: 세안 단계에서 완전히 씻겨내지 못한 노폐물들이나, 남아있는 피지 등을 닦아내는 역할 또한 토너의 몫이랍니다.
3. 피부 정돈: 피부 수렴, 피부결 정돈을 통해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준비를 해줍니다.

그렇다면 좋은 토너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저는 저 세 가지에 충실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여러 가지 기능성을 함께 가진 토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저 세 가지에 충실하지 못하다면 좋은 토너라고 할 수 없겠죠. 물론 자신의 피부 상태에 꼭 맞는 기능성 제품을 사용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오히려 기능들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잦은 화농성 트러블로 고민하는 피부를 위한 기능성 제품을 트러블은 별로 없지만 민감한 피부가 사용한다면, 오히려 자극이 되어 더 나쁜 결과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토너는 저 세 가지만 만족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자극적인 토너는 1번을 제대로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좋은 토너가 될 수 없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2번의 노폐물 제거는 말 그대로 닦아 내는 정도랍니다ㅎㅎ) 물론 이 조건의 기준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죠. 심한 건성 피부가 너무 가벼운 토너를 쓴다면 피부 진정이나 정돈이 제대로 되지 않겠고, 지성 피부가 점도가 있는 토너를 써도 제대로 되지 않을 거구요.

그런 점에서 보자면 이 토너는 좋은 토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노란색과 주황색은 써 보질 않아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초록스킨'은요. (아마 이런 느낌으로 만들었다면 각기 다른 피부타입을 위해 무게만 좀 다를 뿐 괜찮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군더더기 없이 잘 균형을 이루고 있는 토너입니다. 괜히 유명한 게 아니죠. 그리고 아무래도 클라란스는 순하기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복합성이지만 약간 예민한 제 피부에도 잘 맞습니다.

혹시 아직도 "어떻게 이처럼 별 특징 없는 토너가 좋은 토너냐?"고 반문하실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토너 단계는 저 정도면 충분합니다. 기초케어는 토너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토너가 자기 역할을 잘 해 주면, 그 위에 모이스쳐라이징, 세럼과 에센스를 통한 스페셜 케어, 크림을 통한 영양 공급 등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토너에 아무리 이런 저런 기능을 첨가해도 저것들을 대신할 수는 없거든요. 토너가 다가 아닙니다 ㅎㅎ 게다가 토너는 보통 농도가 낮기 때문에 스페셜 케어에는 큰 효과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무튼! 뭐든 기초가 중요하죠ㅎㅎ 기초 중의 기초인 세안과 토너~ 무시하지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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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8 02:05

드라마 '커피하우스'의 종영과 아쉬움

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가 18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요사이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데 끝나고 나니 사뭇 허전하네요.


표민수 PD의 연출작입니다. 표 PD의 작품에는 제가 예전에 재미있게 본 작품이 꽤 있구요.
출연진도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나라 남자 배우 중 스타일리쉬함으로는 손가락 안에 든다고 생각하는, 약간 얄미운 역에 특화된(?!, 하지만 과거 출연작들에서의 캐릭터가 '굳세어라 금순이'에서의 의사 남편, '경성 스캔들'에서의 플레이보이, '쾌도 홍길동'의 까칠한 홍길동) '강지환' (이진수 역) (여담이지만 사실 강지환은 직업전선에 있다가 군대도 다녀온 후 연기자로 데뷔한, 다져진 인생의 소유자랍니다)
서구적 미인,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외모와 너무 잘 어울리는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자신을 재발견하게 만든 '박시연' (서은영 역)
개인적으로 요즘 너무 매력적인, 아역배우 출신이지만 이제 걸그룹의 아이돌로써 성인 연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티아라의 '은정' (강승연 역)
그리고 원숙한 연기로 코믹하다가도 감정을 적절하게 잘 살려 준 '정웅인' (한지원 역)
그 밖에도 '호세'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반가운 얼굴 '박재정'을 포함한 많은 조연들은 극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죠.

처음에는 가벼운 드라마로 부담없이 보려고 했다가 화가 지날수록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란 것을 깨달아 더욱 흥미진진해진 드라미입니다. 이런 드라마가 시청률이 낮아 아쉽기도 했구요. (9시 드라마라는 편성 문제와 중간에 월드컵 때문에 한동안을 결방했던 일의 영향이 꽤 있겠죠.) 이토록 재미있게 보던 드라마이다 보니 오늘 마지막 편을 보고 나니 다소 아쉬운 것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드라마 '커피하우스'를 두 부분으로 나눈다면, 12회~13회를 걸쳐서 나타나는 내용 - 극 상에서 몇 년을 훌쩍 뛰어넘고 이작가(여기부터는 편의상 극중 이름이나 호칭을 사용할게요~)가 한국에 돌아오는 시점이 그 기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까지의 커피하우스 1부의 내용은 캐릭터를 정립하고, 캐릭터간의 관계가 설명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었죠. 전체적인 흐름으로는 이야기의 구실을 만들고, 약간씩은 독특한 캐릭터들의 이유를 설명하고, 중간중간 그 속에서 나오는 에피소드들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 주는 부분이었죠.


그 가운데 불안불안하던 그들 모두(이진수, 서은영, 강승연)의 관계는 이진수의 출국으로 인해 멈추게 됩니다. 그리고 2년 동안 일시정지된 상태로 지속되게 되죠. 떨어져 있으니 바뀔 것이 없으니까요. 그러나 그들 각각은 크게 달라져 있습니다. 제일 처음 찾을 수 있는 것은 이제는 어엿한 방송 작가가 된 강승연의 모습입니다. 13화에서는 변화한, 그리고 변화하는 이진수의 모습이 보이고 서은영의 한지원과의 변화된 관계도 나옵니다. 모든 것이 변하였지만 그들 세 명의 지지부진한 관계만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것이지요.

이 변화가 그들 사이의 관계에도 전환점을 가져오는 부분이 2부입니다. 결론은 너무나 온당한 이진수와 서은영의 해피엔딩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뒤로 가면서 너무 어색하고 급하게 모든 관계가 정리되었달까요?  특히 황당(혹은 당황?)했던 부분은 전환점이 된 중요한 장면인 결혼식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이진수의 장면이었어요.


이진수다운 비범한 생각이면서 이진수답지 않은 행동이란 점은 훌륭한 극적 상황이었고, 제작진 분들의 의도도 알겠지만 그 앞뒤 상황과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좀 더 잘 표현해 줬다면 더 매끄러운 진행이 되었을 거 같아요. 이진수가 서은영 회사의 변호사에게 자신이 해온 일을 알릴 때는 순간 추리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마저 들었으니까요. 한가지 더 짚고 넘어가자면 저 사건 하나로 어느 새 극의 진행에서 떨어져 나가 버린 한지원입니다. 중요한 캐릭터였고, 저 사건에 가장 깊이 영향을 받는 캐릭터를 결말을 짓기 위해 급히 빼 버린다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해가 잘 가지 않겠죠. 원래 20부작이었던 드라마가 18회로 조기종영되었다던데 (그놈의 시청률 때문에!) 그 영향도 있는 걸까요?


또 아쉬웠던 것은 마지막 장면에서 미모의 금발 여성(나름 본사 파견 이사래요! 개인적으로는 다비치의 강민경씨를 좀 닮은 것 같았어요)에게 너무 쉽게 넘어가는 한지원의 모습입니다. 한지원에게는 저 위의 사건이 정말 큰 사건이었을 텐데, 해피엔딩을 위해서라고 해도 마지막에 들어가는 이런 신은 한지원이란 캐릭터를 너무 가볍게 만드는 게 아닌 가 싶습니다. 옛날에 '환상의 커플'을 보면서도 그 생각을 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빌리(김성민 분)가 안나를 닮은 무례한 여자에게 빠지는 모습은, 아무리 밝고 즐거운 분위기의 드라마라 해도 빌리에게 있어 너무 억지스럽고 가벼운 설정이 아닌가 싶었거든요. 이번에도 그런 생각이 조금 들었네요. 그래도 환커에서 빌리는 결말 전까지는 극에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여기서 한지원은 이래저래 원활한 결말 때문에 희생당하네요.

그 외에도, 물론 강승연과 이진수가 엮일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메인 캐릭터인 강승연이 갑과 을의 관계를 정리하는 데 사용되기만 하고 퇴장한 것 같아 아쉬웠구요.
(트레이드격인 묘햔 표정을 지으며 거의 관전자가 되어 버린 강승연. 결말도 여기서의 생각을 통해 펼쳐집니다. 물론 1화에서도 그녀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하긴 했지만 은정강승연이 너무 한 발 빠진 것 같은 느낌이 조금 아쉽네요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하우스, 정말 저를 즐겁게 해준 드라마였습니다 ㅎㅎ 어찌 되었던 결말도 제가 좋아하는 해피엔딩이구요. 다만 극의 제목은 '커피하우스'보다는 원래 작가님이 원하셨다던 '페이지원'이 더 잘 맞았을 듯 하네요. 월드컵 때문에 2주 결방이라는 악재를 겪었지만, 그래도 2주동안 커피하우스를 못 봐서 너무 슬펐던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ㅋㅋ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 스탭 분들 수고하셨어요~

아 그나저나 이제 무슨 드라마 보죠? 기대되는 드라마들이 다들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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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5 22:06

4월 초파일날 다녀온 담양

정말 오래 전에 ㅎㅎ 초파일날 담양에 놀러 갔다 왔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사진이... 거의 없네요 ㅋㅋ
보통 오래 된게 아니지만, 그래도 기억들을 좀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처음에는 죽녹원에 다녀왔어요. 대숲이 펼쳐진, 넓고 예쁜 대나무 정원으로
산책로가 쭈욱~ 펼쳐져 있는 곳이에요.
사진은 마땅한 게 없네요, 하지만 궁금하시면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잘 찍은 사진들이 많답니다.
조금 (사실 무지 많이!) 덥긴 했지만, 대숲을 따라 걷다 보니 참 상쾌했어요!
안타까운 점은 대나무마다 왜 그리들 많이 낙서를 해 두신 건지... 예쁜 자연 경관을 해치지 말자구요!

여기로 쭉 가다 보면 끝에는 진짜 정원같이 조성한 게 나오는데, 이곳에는
1박2일 담양편에서 보셨을 법 한 '승기연못'이 있답니다.
다만 실제로 보면 약간 볼품이 없고 ㅎㅎ 실망하실지도 몰라요.

죽녹원 앞에는 국수집이 펼쳐져 있어요. 비빔국수와 물국수가 있는데
비빔국수는 안된다고 해서 물국수를 먹었는데, 다른 분들은 되게 맛있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던데
글쎄요 ㅋㅋ 제 생각엔 그냥 가격 정도에요~ 특별한 걸 기대하시면 안 돼요 ㅎㅎ
맛 자체는 나쁘진 않고, 그냥 부담없는 가격의 국수 한 그릇이고 나름대로 유명한 곳이니만큼
거기 오시면 국수 한 그릇 하고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ㅎㅎ

그 다음으로 간 곳은 메타세콰이어길!
와, 여기는 정말 멋졌어요. 메타세콰이어가 속성수라 그런지 순식간에 잘 자라서
길 양쪽으로 펼쳐진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정말 볼 만한 광경을 만들더라구요.

직접 찍은 사진이라 좀 어설프긴 하지만 그래도 이 아름다운 광경이 느껴지시나요? ㅎㅎ
여기서는 자전거, 2인용 자전거,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저 수레같은 걸 단 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있어서
많은 가족들, 그리고 커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점심은 이곳의 명소인 '승일식당'이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글쎄 그 더운 날씨에 바깥에서 십분도 넘게 줄을 서서 기다려서야 먹었답니다.
그런데 메뉴는! 일인분에 만원 하는 숯불돼지갈비인데
음, 여기는 개인별로 생각에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 가족이 한 생각은
'대전에서도 먹을 수 있는 (저는 대전에 살아요) 돼지갈비를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오래 기다려 먹어야 하나?'
였어요. 분명 맛있긴 맛있었지만 그냥 맛있는 돼지갈비일뿐
정말 깜짝 놀라도록 맛있거나 특이한 돼지갈비가 아니었거든요.
제 생각에는 담양의 명물이라는 떡갈비나 대나무통밥정식을 드시거나
아니면 그냥 평범하게 드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ㅎㅎ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소쇄원'이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그런지
차가 꽤 막혀서 가는 데 제법 오래 걸렸어요.
조광조의 제자였든 소쇄 양산보가 기묘사화로 인해 조광조가 사사하자
관직을 사퇴하고 낙향하여 지은 곳이래요.

자연과 건축물의 조화가 정말 멋진 곳이었어요.
서로가 서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잘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조화를 통해 아름다움을 만들고 있었죠.
사진은 없구요 ㅠㅠ 한번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멋진 사진들이 많답니다~

아래 사진은 완전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엄마랑 찍은 사진! ㅋㅋㅋ

이 후에는 너무 피곤해서 집으로 돌아갔어요 ㅎㅎ
요 때가 너무 더웠던 터라 더 그랬던 것도 컸었죠.

담양이 워낙 자연과 어우러진 여행지가 많기 때문에
제 생각엔 아직 날씨가 선선한 초봄에 가면 좋을 거 같아요.
사실 제가 간 때 쯔음이 가장 아름답긴 하겠지만, 너무 덥잖아요 ㅎㅎ
아니면 조금 덜 더운 날을 잘 고르셔서 가도 좋구요.

하지만 1박2일 팀처럼 겨울에 가도 그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을 거 같네요 ㅎㅎ
가을에 가도 좋을 거 같구요, 결국 사계절 모두 다네요 ㅋㅋ

가을 얘기를 하니 생각났는데
'가을로'라는 영화가 있답니다. 유지태, 김지수, 엄지원 주연의 영화인데
정말 좋은 영화랍니다~ 하지만 지금은 영화 소개하는 시간이 아니니 영화에 대한 설명은 건너뛰고
그 영화 마지막 장면에 '가을'의 메타세콰이어길이 나와요.


어떠신가요? 가을의 메타세콰이어길도 정말 아름답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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